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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육류 대란? 코스트코, 인당 3개 구매량 제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당분간 코스트코를 방문하는 한인들은 육류 제품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 측이 인당 구매할 수 있는 육류 구매량을 3개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4일 코스트코 “회원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육류의 양은 3개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해당 육류 제품은 소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닭고기 등 가금류가 포함됐다. 코스트코 측은 “더 많은 회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앞서 크로거도 갈아놓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품목 구매 시 수량을 제한하는 조처를 내린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공 공장 셧다운 등이 영향을 받으면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육가공 시설과 연계된 최소 6300여건의 양성반응 사례가 보고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많은 그로서리 방문객들이 매장 내 육류 제품이 부족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앞으로가 더욱 문제다. 타이슨 푸드의 존 타이슨 회장은 “잠재적인 육류 공급 부족에 따른 거품이 끼었다”며 “육류 공급망의 취약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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