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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고용시장 꾸준한 회복세

중순께 300불 추가 지급

조지아 주 고용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최악 상황에서 점차 벗어나며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달 2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만1000건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3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또 실업수당 청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수개월간 애쓴 결과, 현재 신청자의 90% 이상이 실업수당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3월 중순 이후 접수된 360만건의 실업수당 청구건 중 120만건이 유효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실업률이 지난 4월 사상 최고치에서 계속 낮아지고는 있지만 경기 대침체당시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4월 이후 30만개의 일자리가 회복됐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22만5000개의 일자리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실업률 역시 7.6%로 낮아졌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인 2월의 실업률보다 2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연방정부 재원으로 충당되는 주당 300달러 추가 수당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에 한해 오는 9월 중순께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8월 전국 실업률은 8.4%로 전월 10.2%에서 2%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37만개 증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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