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학생 1인당 교육 예산 지출 규모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 조사 기관인 ‘엠파이어센터(Empire Center)’가 센서스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조지아주는 초·중학생 1인당 9769달러를 지출했다. 전년대비로는 3.6% 증가한 수치다. 조지아주는 비용이 낮은 순위로 전국 14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인 1만 1762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전국에서 학생 1인당 교육 예산 지출이 가장 많은 곳이 뉴욕주로 평균 2만 2366달러로 조사됐다. 이어 워싱턴DC가 1만9159달러로 2위, 커네티컷주가 1만8958달러로 3위였다. 또 뉴저지주는 1만8402달러로 4위, 버몬트·앨라스카·와이오밍·매사추세츠·로드아일랜드·펜실베이니아가 5~10위였다.
지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비율은 캘리포니아주가 1위였다. 학생 1인당 1만1495달러를 지출한 캘리포니아주는 전년(1만467달러)에 비해 9.8% 비용이 증가했다. 워싱턴주가 7.4%로 2위, 하와이와 유타, 뉴욕이 각각 3~5위였다. 조지아주는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지출 내역을 살펴보면, 조지아주는 교사 임금·혜택 등 교습(Instruction) 비용으로 5975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뉴욕주의 1만5746달러보다 1만달러나 적은 것이다. 또 학교 행정과 보조교사 채용 등을 위한 지원 서비스(Support Services) 비용은 3216달러로 역시 뉴욕주의 절반 수준이었다. 전국 평균 교습 비용은 716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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