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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총격 ‘불안’ 돈으로 해결될까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04 16:42

주정부, 안전예산 1600만 달러 집행
귀넷, 내년 학교경찰 10명 추가 채용

일상화 되어버린 학교 총격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주정부가 예산을 책정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주의회는 지난 회기중 학교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1600만달러의 예산을 책정하고 학교안전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올 들어 전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 꼴로 학교 총격이 일어나는 등 더이상 강건너 불구경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1600만달러의 예산은 180개 교육청의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배분된다. 교육청마다 2만5000달러가 기본으로 주어지며, 학생 수에 따라 추가 예산이 분배된다.

가장 큰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총 126만달러를, 가장 작은 탈리아페로 카운티 교육청에는 2만6099달러를 받는다. 학생별로 나누면 귀넷의 학생은 1인당 6.83달러, 탈리아페로 학생들에게는 인당 159.14달러가 돌아가는 셈이다.

이 예산으로 귀넷 카운티는 내년부터 10명의 경찰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귀넷 교육청 소속 경찰관은 기본급 5만8911달러에 2만4565달러 상당의 복지혜택을 받는다.

다른 교육청들은 학교에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거나 비상시 일괄적으로 잠글 수 있는 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하지만 학교 안전 전문가인 켄 트럼프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총격의 원인을 다루지 않는 안전 대책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요즘 학교들은 안전 강화를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물리적인 장비를 늘리는 쉬운 방법을 택하는 학교들이 대부분이지만, 좀 더 근본적인, 심리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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