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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니 강·메건 리 칼리지페어에서 만난다

꿈과 도전·대학생활 등
학생들과 함께 나눌 듯

중앙일보 주최 ‘애틀랜타 아시안 아메리칸 칼리지페어’(AAACF)가 오는 15일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와니 피치트리 릿지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맥도널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명문대 입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올해 개막식 행사에는 할리우드와 한국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엔터테이너 2명이 출연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우선 최근 권위 있는 흑인 영화제 ‘브론즈렌즈 필름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제니 강(Jenne Kang) 씨가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다. 강씨는 단편영화 ‘블랙코리아’(Black Korea)에서 미군 출신 흑인 남편에게 매 맞는 한국인 여성 ‘김영희’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아시안으로서, 또 단편영화 배우로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그는 텔레비전 드라마 ‘케빈 세이브즈 더 월드’, ‘하우스 오브 페인’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강씨는 강연에서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배우 겸 가수 메건 리(한국명 혜린, 22)도 특별 게스트로 칼리지페어를 찾는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단편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 경력을 쌓아온 그는 지난 2015년 어린이채널 ‘니켈로디언’에서 방영된 TV 시리즈 ‘메이크 잇 팝’(Make It Pop)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배우의 길을 시작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연 이후 가수로도 인지도를 높여왔다.

대학 생활과 함께 가수 활동을 이어가면서 유튜브 페이지 ‘헬로우메건리’(https://www.youtube.com/user/cutiepiemeg918)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대학생활과 커리어, 대학입학 과정에서 배운점 등 실제 도움이 될만한 경험들을 소개한다.

배우 제니 강, 슈퍼스타 메건 리와 함께 대학 관계자, 대입 세미나, 푸짐한 경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2018 아시안아메리칸칼리지페어’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개막식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와 칼리지페어 티셔츠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사전등록:https://2018aaacf.splashthat.com/
▶일시: 9월 15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장소: 피치트리 릿지 고등학교(1555 Old Peachtree Rd NW, Suwanee, GA 30024)
▶문의: 770-242-0099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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