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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에 의료과학 전문 고교 문연다

올 가을 맥클루어 고교 개교 자격증 취득·인턴 기회 제공

귀넷 카운티에 의료과학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고등학교가 문을 연다.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오는 8월 교육구 산하에 ‘맥클루어 헬스 사이언스 고등학교’(McClure Health Science High School)를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헬스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인턴십 기회를 얻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전문학교다.

교육 당국은 최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반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했다. 스티브 플린트 부교육감은 “이 학교의 커리큘럼은 단순한 헬스케어 분야를 넘어선다”며 “보건 분야의 기초과학 등 전반적인 분야를 다루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린트 부교육감에 따르면 맥클루어 고교는 오는 8월부터 최초 1년은 메도우크릭 지역에서만 학생을 선발한다. 메도우크릭 지역에는 릴번 중학교, 래드로프 중학교와 메도우크릭 고등학교에서 전학하는 학생들만 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9-12학년까지 4개 학년만을 운영하며, 첫해에는 600-700명으로 시범 운영한 뒤 1500명까지 학생 숫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예상되는 학급수는 42개이며, 5곳의 연구실도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임상, 의료지원, 그리고 헬스 IT 등 3개 집중 코스를 계획 중”이라며 “이미 지난해 10월 니콜 모슬리 씨를 교장으로 선임하고, 교사진을 충원하는 등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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