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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졸업연사 누가 올까

앤드류 영, 보톰스, 지오프 등 정계인사 다수
낸시 그레이스, 도미닉 윌킨스 등 유명인도

5월 대학 졸업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졸업식의 주인공은 졸업생들이지만, 또 주목받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졸업 연사다. 올해 조지아 소재 대학가에는 어떤 연사들이 방문할까.

오는 5월 13일 졸업식을 개최하는 에모리대학교는 인권운동의 아이콘 ‘앤드류 영’ 전 미국대사를 초청한다. 목사 출신인 영 대사는 흑인 선거권자들을 위한 시민권법, 선거권법 제정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다. 앤드류영 재단을 통해 전세계 인권 문제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4일 졸업식을 개최하는 조지아텍은 오전 9시 맥커미쉬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졸업식 생사에는 지오프 던컨 조지아 부지사가, 그리고 오후 3시에 열리는 졸업식에는 그레첸 코빈 조지아 로터리국 CEO가 졸업 연사로 나선다.

또 10일 졸업식을 갖는 조지아대(UGA)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로치 존슨 리전트 교수(국제관계학)가 오전 9시 연사로 나서고, 오후 7시 샌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학부 졸업식에는 졸업생 출신으로 ABC뉴스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데보라 로버츠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애틀랜타 출신 인사들도 대학가를 찾는다. 흑인 명문대학인 스펠맨 칼리지는 키사 랜스 보톰스 애틀랜타 현 시장을 연사로 초청, 5월 19일 오후 3시에 졸업식을 개최하고, 모리스 브라운 칼리지는 프로농구팀 애틀랜타 호크스의 아이콘 도미닉 윌킨스 현 호크스 부사장을 초청한 가운데 18일 오후 4시에 졸업식을 갖는다.

유명인들도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에는 투자가 로버트 F. 스미스가 졸업 연사로, 배우 안젤라 바셋이 명예학위 수여자로 참석한다. 이 대학의 졸업식은 19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이밖에도 전직 검사이자 텔레비전 쇼 진행자 낸시 그레이스도 11일 오전 8시 30분 모교인 머서 대학을 방문, 졸업생들을 위한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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