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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권위자’ 엘리자베스 김 박사 애틀랜타 암센터서 ‘의술의 길’ 매진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24 15:43

“가족의 암투병, 암전문가 열망 갖게 한 계기”

“성장 과정에서 가족의 암투병을 지켜보면서 암 연구에 인생을 걸기로 결심했어요.”

미국 의학계가 주목하는 유방암 수술 권위자인 김민희(미국 이름 엘리자베스 민희 김·사진) 박사는 “가족의 암투병은 환자에게 최상의 수술을 제공하겠다는 열망을 갖게 한 계기가 됐다”며 의사로서의 소회를 말했다.

김 박사가 미국 암센터(CTCA)의 애틀랜타 책임자급인 CTCA 산하 유방암연구소 외과수술 디렉터로 임명됐다. 애틀랜타 암센터 측은 유방암 연구 업적으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주는 ‘메릿 어워드(Merit Award)’를 수상한 김 박사가 앞으로 센터에서 유방암 수술과 치료, 연구할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박사는 독보적인 연구 논문과 임상 시험 결과로 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종양 제거와 절제 수술, 가슴 재건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수술 중 생명을 잃을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는 가슴 재건 수술은 특히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그는 “우수한 종양 연구팀 동료들과 협력해 환자를 치유하고 환자의 생명을 건지는 일에 몰두할 수 있게 된 귀한 기회가 주어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암센터에서 더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의술을 환자에게 베푸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박사는 오레건대학에서 생물학과 심리학을 전공했고, 화학을 부전공했으며, 최우등 학생들의 클럽인 ‘파이 베타 카파(Phi Beta Kappa)’ 회원으로 졸업했다.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공공보건 석사학위를 마친 뒤 오레건 헬스 앤 사이언스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의대와 다나 파버 암연구소, 브리엄 앤 우먼스센터에서 연수했으며, 메사추세츠의 제너럴의료센터와 미시간 세인트존스의료센터에서 유방암 종양 제거 수술 펠로우십을 지냈다. 또 미국외과학회(ACS) 정회원이자 미국 국가의료위원회(NBME)로부터 인증받았으며, 종양외과학회(SSO),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방외과학회(ASBS), 미국유방질환학회(ASBD), 미국외과협회(AAS)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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