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높은 공연 ‘순종’에 초대합니다
14일 연합장로교 본당서
솔리데오 합창단 연주회
‘순종’을 주제로 한 올해 정기연주회는 “어느 해보다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한층 세련되고 격조높은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창단측은 밝혔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채혁이 맡는다. 또 반주 이혜림, 바이올린 데이비드 장, 김선애, 비올라 한혜경, 첼로 황세원, 플룻 유지영, 오보에 이동을, 바순 양기영, 팀파니 권은정 등 애틀랜타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채혁 지휘자는 “4회째를 맞으면서 문화 예술에 대한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갈증과 그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됐다”며 “공연을 할 때마다 응원해주시는 마니아 층이 생길 정도다. 사순절이 끝나는 종려주일에 공연을 열게 됐는데,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연주회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솔리데오 합창단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자’는 취지로 창단한 순수 기독합창단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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