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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집산 한인들의 성씨는?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01 15:47

김·이·양씨 주택구입 증가
중국계는 전국적으로 활발

지난해 한인들의 주택 구입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정보 분석회사 아톰(Attom) 데이터 솔루션스가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집을 산 소유주들의 성씨(surname)를 분석한 결과, 한국계 성씨인 양씨는 전년비 14%, 김씨는 5%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톰은 주택 구매자의 민족과 인종을 가늠하려는 취지에서 앤세스트리(Ancestry)닷컴의 분류 기준에 따라 매입자의 성씨를 모두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성씨 이름으로 이뤄진 주택 구입은 LA와 뉴욕에서 두드러졌다. LA는 914건, 뉴욕은 401건이었으며, 시애틀은 325건으로 세 번째를 기록했다. 도시별로는 뉴욕에서 양씨가 71%, 이씨가 샬롯에서 65% 급증했다.

남동부에서 한국인 성씨의 주택 구입 활동은 상대적으로 뒤쳐졌다. 주별로 보면 조지아에서는 바네스(Barnes)씨가 33%, 플로리다에서는 라르손(Larson)씨가 31% 증가했다. 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워커(Walker)씨 46%, 노스캐롤라이나는 우즈(Woods)씨 89%, 테네시에선 제임스(James)씨 45%, 앨라배마는 워커(Walker)씨가 12%로 가장 많았다.

남동부 도시별로 보면 애틀랜타에서는 반스(Barnes)씨가 47% 늘어났다. 탬파베이는 라모스(Ramos)씨가 104%, 마이애미는 레예스(Reyes)씨가 74%, 내쉬빌은 무어(Moore)씨가 30%, 올랜도는 테일러(Taylor)씨가 24% 각각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주택 구입이 가장 활발한 성씨는 중국계로 나타났다. 린(Lin)씨는 30% 증가했고, 장(Zhang)씨 25%, 우(Wu)와 리우(Liu)씨가 24%씩 올랐다. 또 후앙(Huang)씨 22%, 첸(Chen)씨 19%, 왕(Wang)씨가 18% 늘었다.

베트남 성씨는 팜(Pham)씨가 10%, 트랜(Tran)씨 5%, 유엔(Nguyen)씨가 4% 늘었다.

아톰은 “지난 한 해 미국의 주택 판매가 2016년보다 4%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아시안계의 주택 구입이 상대적으로 더 활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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