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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협력 복음으로 통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재단
미주이사장에 오영록씨

사단법인 한반도 평화통일재단(총재 이영훈 목사) 미주 이사장에 오영록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임명됐다.

12일 오영록 회장은 둘루스의 한 식당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재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 회장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2015년 3월 6일 통일부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됐다. 총재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맡고 있고, 이사장은 여의도 순복음 소하교회 담임 김원철 목사가 맡고 있다. 오영록 전 회장은 미주 이사장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8일 한국을 방문해 이영훈 총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오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설립 목적에 대해 오해를 하는 분들이 있다”며 “한반도 평화통일 재간은 ‘화해와 협력 그리고 복음으로 통일을 이룬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정치적인 목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오 이사장은 “향후 1000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3월까지 집행부 구성을 마친 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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