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 주지사 임기말 초당파적 지지
조지아 주민 53% 긍정 평가
조지아 등록 유권자의 53%가 임기 마지막해를 보내고 있는 네이선 딜 주지사에 대해 업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16일 보도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는 민주당 소속 등록 유권자의 3분의1과 무당파 유권자 절반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나타나, 딜 주지사에 대한 막판 평가가 초당파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3분의2에 육박하는 유권자들이 조지아가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40%만이 조지아가 연방정부의 정책방향과 동조할 때 만족한다고 반응했다.
이와 함께 조지아 유권자의 거의 절반이 현재 주의회가 일자리와 관련해 벌이고 있는 입법 활동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딜 주지사에 대한 지지율은 인종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딜 주지사 정책 노선을 지지하는 백인 유권자는 60%였으나, 흑인 유권자는 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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