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마음으로 평창 ‘통일 올림픽’ 기원”

이영훈 목사 16일 열린 조찬기도회서 강조
“남북관계 전환점, 남북주민 함께 기도하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16일 힐튼 애틀랜타 호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스와니순복음교회 고영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요 한인단체장들과 교계 관계자 외 애틀랜타 교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목사는 마틴루터킹주니어 기념일이었던 15일 에비니저 침례교회에서 열린 연례 킹 목사 추모예배에서 축사를 전하기 위해 애틀랜타에 방문했다.

이날은 순복음교회 소년소녀합창단 ‘드리머콰이어’가 공연했고, 이 목사가 설교했다. 그는 전날 킹 목사 추모예배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고 킹 목사 정신을 상기시켰다. 그는 “미국에서 흑인 대통령이 당선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킹 목사의 꿈은 처음에는 허황돼 보였지만, 마침내 이루어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꿈은 통일이다. 이번 올림픽은 남북관계의 전환점이 되어 남과 북의 주민들이 함께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어 김성구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해, 류재원 애틀랜타목사회장이 ‘한번도 평화’를 위해 대표 기도했다.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