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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파크웨이→존 루이스 프리덤 파크웨이

애틀랜타 시, 도로 이름 개칭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도심 거리인 프리덤 파크웨이에 민권 운동가인 존 루이스 연방 하원의원의 이름이 붙는다.

애틀랜타시 행정위원회는 22일 다운타운의 프리덤 파크웨이의 거리 이름을 존 루이스 연방하원의원의 이름을 붙여 ‘존 루이스 프리덤 파크웨이’로 변경하는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존 루이스 연방하원 의원은 이같은 애틀랜타시의 결정에 대해 “영예롭게 받아들인다”며 “1963년 23살의 나이에 애틀랜타로 이사해 왔을 때만해도 제가 언젠가 애틀랜타 시의원이 되고 연방의원이 될 것이라고 나도, 누구도 상상치 못했다”고 회고했다.

루이스 의원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유명한 1963년 워싱턴DC 연설 당시 가장 젊은 연설자로 참가했다. 지난 1981년 애틀랜타 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나섰다. 1960년대 초반부터 민권운동가 거리 시위를 하면서 머리를 다치기도 하고, 45번이나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중 5번은 연방하원의원일 때 체포된 것이다. 미국 국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의 메달인 ‘자유의 메달’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수여받았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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