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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무장’ 발상에 애틀랜타 교사들 “말도 안돼”

학교의 안전을 위해 교사들을 총기로 무장시키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상에 대해 메트로 애틀랜타 일선 교육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23일 보도했다.

현재 조지아 주법은 교육청에 교직원들이 학교에서 총기를 휴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부분의 교육청들은 교사들의 학교내 총기 휴대를 단호히 반대하고 있고, 차라리 총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내 경찰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플로리다 참사 이후 조지아에서 교직원에게 교내 총기 휴대를 허용한 교육청은 전무하다. 다만, 애틀랜타의 남동쪽 블레클리 카운티 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트위터를 지난주에 내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교사들 역시 교내 총기휴대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전국교사협회 등 교직원 단체들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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