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 받아적기로 한국어 실력 ‘쑥쑥’
한국학교 제25회 낱말대회
민들레반 유하늘 학생 금상
이날 본선 대회에 앞서 꽃동산, 꽈리, 무궁화, 민들레, 대나무반 학생들 전원은 2~3주 전 각 반에서 예선을 치렀고, 각 반 별로 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교사가 한 문제당 3번씩 20문제를 불러주고, 학생들이 받아쓰는 방식으로 열렸다. 민들레반의 유하늘 학생이 금상, 무궁화반의 김이진 학생이 은상, 꽈리반의 이 알렉사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규모는 작지만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열의가 높고,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이 가능해 낱말대회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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