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6만2000불 벌면 애틀랜타의 중간 소득자
비즈니스인사이더 조사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016년 인구센서스국의 자료를 바탕으로 미 전역 광역도시권 50곳의 소득수준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소득 상위 50%와 하위 50%를 구분하는 중간 연봉이 6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18일 보도했다.
또 조지아 전역의 상위 1%의 연소득은 34만5867달러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문에 따르면 상위 50%, 즉 전체 주민 가운데 정확히 중간에 해당하는 이들의 연소득은 캘리포니아주의 새너제이가 11만40달러로 가장 높았다.
반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는 4만8804달러로 가장 낮은 메트로 지역으로 분류됐다.
앞서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2월 애틀랜타의 상위 20%가 벌어들이는 연평균 수입은 12만5226달러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국 상위 20%의 소득 평균인 11만8080달러를 근소하게 웃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신문은 상위 20%를 ‘소득상위계층’ 또는 ‘부자’라고 정의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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