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로뎀, ‘열린연주회’ 연다
15일 가곡·클래식 등 연주
연주회에는 색소폰 박영준, 오카리나 이혜경, 기타 박혜진 등 여러 연주자들이 가곡, 클래식, 가요 등 20곡을 선사한다.
박영준을 비롯한 색소폰 트리오는 독일 댄스와 숭어를 연주하며 저녁 종소리 플룻 연주도 이어진다. 또 이혜경 씨는 바람의 빛깔, 작은새의 수다 등을 오카리나로 연주하며, 클래식 기타 연주자인 박혜진은 클래식 기타곡인 라 그리마(La grima, 눈물) 등 2곡을 선보인다.
카페로뎀 최진묵 대표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풍성한 가을이 왔다”며 “가을을 맞아 애틀랜타에서 활동해 온 연주자들이 또 하나의 멋진 연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한권의 책과 차 한잔, 그리고 한 곡의 선율이 가을의 감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678-878-3780, 주소: 3585 Peachtree Industrial Blvd. #218, Duluth
권순우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