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2살 아기 총 맞고 사망

아버지 잠든 사이 베게 밑 총기
장난감처럼 갖고 놀다 변 당해

조지아 주에서 2살짜리 남자아이가 집에 있던 총기를 장난감 삼아 갖고 놀다가 자신을 쏴 숨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WSB-TV에 따르면 지난 15일 클레이튼 카운티 존스보로에서 총기사고가 발생, 2살배기 남자 아이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목숨을 잃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어린이는 부모가 잠든 사이, 아버지의 베게 아래 있던 총을 발견, 갖고 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아이의 엄마 역시 잠들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의 부모를 기소할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총기사건 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 기록에 따르면 7월 현재, 미국내 총기 폭력 사망자는 796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380명은 11세 이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