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점퍼’에 추위 걱정 ‘싹’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전달
불우이웃에 칠면조 나눔 행사도
미션아가페는 17일 오전 디캡 카운티의 사우스디캡 몰에서 ‘사랑의 점퍼’ 행사를 개최했다.
단체는 이날 래리 존슨 디캡 커미셔너와 함께 직접 제작한 점퍼 150여 벌을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전달했다.
또 행사가 열린 주차장에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칠면조 고기’가 전달됐다.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 등이 후원했다.
미션아가페는 래리 존슨 커미셔너가 기획한 이 행사에 올해로 5년째 참가하고 있다.
제임스 송 대표는 “한흑갈등도 어찌보면 옛말”이라며 “우리가 한 걸음씩 다가서며 불우이웃을 살피면 살필수록 한인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이 개선되며 친숙한 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션아가페는 오는 21일 디캡 구치소, 22일 월드콩그레스센터, 25일 애틀랜타 미션, 12월 2일 애틀랜타 미션, 10일 글랜튼 하원의원 사무실, 24일 디캡 구치소, 25일 월드콩그레스 센터에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25일 오후 2시 카페 로뎀에서 송년 모임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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