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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주민 설득’ 총력

조기 주민투표 시작 앞두고 아시안 주민대상 명회 개최

아시안 주민을 위한 설명회에서 샬럿 내쉬 귀넷 카운티 의장이 대중교통 확장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아시안 주민을 위한 설명회에서 샬럿 내쉬 귀넷 카운티 의장이 대중교통 확장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귀넷 대중교통 확장계획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가 주민 설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운티측은 19일 둘루스 귀넷상공회의소에서 아시안 주민들을 위한 투표 설명회를 가졌다.

샬럿 내쉬 귀넷 행정위원회 의장은 투표 가결시 당장 4월부터 판매세율이 1% 인상되며, 대중교통 확장을 위한 건설 프로젝트로는 BRT(Bus Rapid Transit)가 가장 먼저 시작된다고 밝혔다.

BRT는 현재 애틀랜타 지역에는 존재하지 않는 형태의 전용차선 환승버스다. 승객은 전용 차선을 따라 설치된 정거장에서 미리 탑승권을 구입한 다음 일정 시간마다 운행하는 버스를 기다려 타는 방식이다. 노크로스, 둘루스, 스와니와 그레이슨과 릴번까지 귀넷 주요 전역을 연결하는 BRT 노선이 계획되어 있다.



내쉬 의장은 “교통 기술 발전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이동수단에 혁신이 일어나면 버스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다”며 “지금 귀넷 주요 구간에 전용 도로를 마련해 놓으면 무인 자동차가 보편화 되더라도 충분히 다른 방식으로 응용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투표는 다음달 19일 실시되지만 오는 25일부터 로렌스빌 귀넷선거관리국 사무실에서 조기투표가 시작된다. 또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는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는 귀넷 서부 지역을 비롯, 곳곳에 7곳의 조기투표소가 추가 운영된다.

한인들은 뷰포드에 있는 보건파크 커뮤니티센터, 노크로스 러키 숄스파크 커뮤니티센터, 스와니 조지 피어스 커뮤니티센터, 둘루스 쇼티하웰 커뮤니티센터 등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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