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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 새 이름 당선작 선정

최재휴 목사에 상금 전달

제이크 박 행장(오른쪽)이 공모전 수상자인 최재휴 목사 가족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이크 박 행장(오른쪽)이 공모전 수상자인 최재휴 목사 가족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노아은행(행장 제이크 박)은 지난 15일 은행의 새 이름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은행은 이날 둘루스 지점에서 공모전 당선자인 밀알선교단 단장 최재휴 목사 가족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노아은행 측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다”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분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최 목사의 부인 최애란 씨는 “공모전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모여 머리를 맞대어 아이디어를 모았다”며 “가족 간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고, 나중에도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은행측은 당선된 새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노아은행 관계자는 “당선된 이름은 공식적인 은행 이름 등록에 대한 적합성 부분을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라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최종 이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아은행은 오는 4월 중 존스크릭 맥기니스 페리 로드 선상내 6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텍사스 휴스턴 지역의 첫 타주 지점도 하반기에 오픈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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