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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카운티서 새벽 12대 이상 차량 불타

디캡 카운티 두 곳에서 12대 이상의 차량이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14일 새벽 디캡 카운티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건 다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널 2 액션 뉴스에 따르면 디온 벤틀리 디캡 카운티 소방서장은 “사우스 스톤 마운틴 리토니아 로드를 따라 있는 자동차 관리 업체에서 적어도 12대의 차량에 불이 붙었다”고 말했다.

채널 2의 스티브 겔바흐 리포터는 자동차 1대에 불이 붙었다가 번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방대원들이 그 차를 꺼낼 때 10여 대의 차와 트럭 그리고 밴이 불에 탔다.

도리안 맥켈비 사장은 “12시간 전에 주차장을 떠날 당시 괜찮았다”면서 “내가 표적이 됐거나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질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그의 건물과 렌털 트럭이 타지 않아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곳에서 약 10마일 떨어진 글렌우드 도로에서도 화재로 인해 2대의 자동차가 파손됐다. 벤틀리 서장은 “이 두 건이 연관됐는지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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