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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레스토랑 14곳 털려

귀넷, 디캡 등 3개 카운티서
직원들에 총격, 폭력 가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아시안 식당과 아시안 소유의 업소만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한인 업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카운티 경찰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 4월말부터 귀넷, 디캡, 록데일 등 적어도 3개 카운티 이상에서 14건 이상의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대부분의 범행 장소는 아시안 레스토랑으로 드러났다.

채널2 액션 뉴스는 용의자들이 지난 10일 매디슨에 있는 ‘해피 차이나’에서 90세 직원을 권총으로 때렸다고 보도했다. 범인들은 휠체어를 탄 다른 직원과도 싸움을 벌였고, 또 다른 직원을 밀어서 넘어뜨려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해당 직원은 수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앞서 이달 초에는 코니어스에 있는 윙스 하우스에서도 동일 용의자들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사건에서는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도 생겼다. 로건빌의 홍콩 뷔페 직원은 채널2 액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권총에 맞았다”면서 “싸우고 싶었지만 그는 남자였고 힘이 셌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인상착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연방수사국(FBI)이 공조를 통해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채널2 액션뉴스는 덧붙였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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