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깨끗하게’
한인 원로들, 21일 존스크릭서 행사
김 회장은 “추도식을 마친 뒤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비 대리석을 깨끗하게 닦고 기념식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영선 동남부태권도원로회 회장과 김학규 흥사단 동남부 지회장, 신현식 한인회 소통위원장, 백성식 아틀란타 한인장로교회 목사, 이홍기 동남부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박청희 이웃사랑 운동본부 회장 등이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존스크릭 참전용사 기념비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시정부와 존스크릭 재향군인회가 2014년 11월 건립했다.
시정부는 한국전 기념비를 비롯해 존스크릭 전쟁기념 산책로를 가설하기도 했다.
이 산책로에는 세계 1· 2차 대전, 한국전, 베트남전, 걸프전, 이라크 참전용사와 여군, 전쟁 포로 등 을 기리는 검은 화강암 기념비 10개가 세워진다. 이들 기념비는 민간인들의 기부로 세워졌으며, 아프가니스탄전을 제외한 모든 전쟁의 기념비가 세워졌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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