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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교도소 탈주범 두 달 만에 붙잡혔다

조지아주에서 사회봉사 활동에 투입됐다 감시망을 피해 달아난 탈주범이 두 달 만에 붙잡혔다.

달아났다 붙잡힌 모튼.

달아났다 붙잡힌 모튼.

조지아 교정국은 지난 5월 6일 캐롤 카운티 북부의 거리 환경미화에 동원됐다가 종적을 감춘 토미 셰인 모튼이 커피 카운티에서 붙잡혔다고 15일 밝혔다.

모튼이 체포된 브록스톤시는 그가 달아난 현장에서 남쪽으로 200마일 떨어져 있다. 모튼은 검거 당시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경찰은 중범죄자 체포전담팀을 꾸려 모튼의 뒤를 쫓았다.



모튼은 마리화나를 제조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캐롤 카운티 교도소에 입감됐다.

교정국 기록에 따르면 그는 1996년 이후 여러 차례 교도소를 들락날락했다. 대부분 커피와 제프 데이비스 카운티에서 건물과 관련한 범죄를 저질렀고 절도죄도 기록됐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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