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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려요”

프라미스교회, 장애인 사역 활발
12일 발달장애인·가족 초청 행사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의 발달장애인 초청 ‘펀 투게더 위드 올(Fun Togther with All)’ 행사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보건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다.

장소는 뷰포드에 있는 보건 파크 아쿠아틱 센터로 피자, 음료수, 스낵 등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참가자와 자원봉사자가 일대일로 짝을 이뤄 즐거운 놀이, 수영 등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라미스교회는 지난 3월 매주 발달장애인이 주축이 되는 예배를 시작했으며, ‘프라미스 프렌드’를 중심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장애인 가정을 초청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창근 목사는 “이 행사로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충족될 순 없겠지만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같이 고민하면서 함께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서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프라미스교회가 동남부 지역에서 장애인을 위해 할 다양한 사역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또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애틀랜타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프라미스교회 홈페이지(promisech.com)에서 할 수 있다. ▶문의 678-482-9106.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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