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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의 ‘K-클래식’ 콘서트

27일 인피니트 에너지센터

인피니트 에너지센터.

인피니트 에너지센터.

미주한인문화재단과 프라미스원뱅크는 오는 27일 저녁 7시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에서 ‘K-클래식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 가곡과 클래식 음악 등 총 18곡이 2시간 동안 연주된다. 소프라노 민복희, 강수진, 테너 김정용이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르고 지휘자 박평강이 이끄는 애틀랜타 심포니아와 애틀랜타 기독남성합창단이 함께한다. 또 13일 열리는 제1회 프라미스원 음악 경연대회의 최종 수상자들이 협주곡을 연주한다.

재단에 따르면 ‘K-클래식’은 좁게는 가곡부터 넓게는 ‘한인이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이란 뜻으로 사용된다. 최은주 대표는 “한국 가곡의 우수성을 미국에 알리는 동시에 애틀랜타 지역 음악인에게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연주자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애틀랜타 지역 한인 여러분이 많이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9일 오전 10시부터 인피니트에너지센터 웹사이트(InfiniteEnergyCenter.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단체 할인 티켓 문의: 770-365-6117.
장소: 6400 Sugarloaf Pkwy, Duluth, GA 30097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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