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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서 홍역 환자 3명 추가 발생

전염성 강해 보건 당국 ‘비상’

캅 카운티에서 3명의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1일 첫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나흘 만이다.

조지아 보건부는 지난 15일 캅 카운티에서 3건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 사이 접촉한 이들에게 홍역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이 있다. 또 보건당국은 홍역 확진자들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살지만 지난 11일 확진을 받은 마브리 중학교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조지아에서 확인된 홍역 환자는 11명이다. 지난 10년간 걸린 환자보다 많은 수다.



보건부 관계자는 “홍역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보통 열로 시작, 기침, 콧물, 눈 충혈 증상이 나타나며 2~3일 후 붉은 반점이 헤어 라인을 따라 얼굴에 나타나고 이 반점은 24시간 이내에 몸 전체로 번질 수 있다”면서 “홍역 증상이 나타나면 누구든 진료실이나 병원에 가기 전 먼저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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