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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스쿨버스서 목졸라

조지아의 한 중학생이 스쿨버스에서 아래 학년 학생의 목을 조르는 사건이 조지아주에서 발생했다.

피켄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학교버스에서 13살 학생이 9살 남자아이의 목을 조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이 제시한 영상에 따르면 이 학생은 수차례에 걸쳐 어린 학생의 목을 조르고 풀기를 반복했다. 목을 조른 학생은 상해(Battery) 등의 혐의가 씌어졌다.

문제는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 당국으로 부터 해당 사실에 대해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피해아동의 학부모는 폭스5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운티 법원에서 공지를 받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 분노했다.

또 피해아동 역시 해당 사실이 두려워 부모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피해아동 측은 전학을 요청했으나 학교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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