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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데이에도 사랑을 나눠요”

미션아가페, 다운타운서 노숙자 봉사

20일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미션아가페,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관계자들, 포도나무어린이합창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미션아가페]

20일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미션아가페,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관계자들, 포도나무어린이합창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미션아가페]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지난 20일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와 함께 노숙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미션아가페의 한인 자원봉사자 28명은 노숙자와 저소득층 약 2000명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혼자 사는 이웃과 노인에게 도시락 4000개를 전달했다. 이를 위해 하루 전 날 애틀랜타 시티 교도소에 모여 닭 2500파운드와 에그롤 3000개를 만들었다.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도 터키 7000파운드와 야채 등을 준비했다.

미션아가페는 식사 외에도 공연, 예배, 법률 상담, 의료 상담, 미용, 의복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랑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어린이 34명으로 구성된 포도나무어린이합창단이 합창을 선사했다.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의 오밀라미 부부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미션아가페 이창우 본부장은 “2020년에도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형제에게 계속해서 음식을 나눌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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