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글로벌위원회 조지아지회장에 김기수 씨
김기수 신임 지회장은 22일 오후 둘루스에 있는 명가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일 LA 가든스윗호텔에서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김재경 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17일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 중앙위원회(의장 김재경) 내 글로벌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미국 내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25개 도시의 한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글로벌 미주발대식 및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김 지회장과 함께 조지아지회를 이끌어갈 수석부회장은 김영배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사무총장, 간사장은 박청희 애틀랜타한인회 사무총장이다. 김 신임 지회장은 조지아를 제외한 나머지 동남부 5개 주(캐롤라이나·앨라배마·테네시·플로리다) 의 지회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김 신임 지회장은 “조지아의 한인 동포 가운데 유권자를 적극 찾아 나서는 것은 물론 자유한국당 지지자들과 지속적인 유대를 이어감으로써 오는 4월 총선, 나아가 대통령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총괄적인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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