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김백규 전 건립위원장, 회관운영 책임자 ‘컴백’

한인회, 운영관리위원장 위촉
“한인회관 수익 창출 도모할 것”

 지난 2일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김윤철(오른쪽 두 번째) 한인회장이 김백규(왼쪽 두 번째)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국자 건립위원, 김 위원장, 김 회장, 어영갑 이사장. [사진 애틀랜타 한인회]

지난 2일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김윤철(오른쪽 두 번째) 한인회장이 김백규(왼쪽 두 번째)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국자 건립위원, 김 위원장, 김 회장, 어영갑 이사장. [사진 애틀랜타 한인회]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가 한인회관 운영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백규 전 한인회장을 위촉했다. 김윤철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3시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김백규 전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 전 회장을 위촉함에 따라 올해 초 이사회를 통해 신설된 운영관리위원회가 한인회관 건물 운영 및 관리에 나선다.

김백규 신임 위원장은 “운영관리위원회의 목적은 한인회가 원만하게 자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면서 “회관 대관 사업 등 한인회관을 잘 유용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장차 한인회가 기지개를 켜고 한인사회가 뭉칠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을 위촉한 계기에 대해 김윤철 회장은 “현 회관 조성에 누구보다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오랜 기간 운영안을 놓고 교감을 나눠왔다”면서 “한인들이 한인회관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논의한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경제적피해재난대출(EIDL) 이용 건에 대해서는 “당초 사전승인 받은 12만3300달러가 아닌 2만3300달러를 한인회 운영 기금 목적으로 대출 받을지 고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은 “2만5000불 이하는 건물 유치권(lien) 등과 관계없고 한인회가 활성화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만약 대출을 받으면 임기 내 모두 갚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은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