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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교회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유스그룹 1명, 교회 활동 무관”
교회 측 “2주간 온라인예배 전환”

애틀랜타 한인 개신교계를 중심으로 속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노크로스에 있는 실로암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교인 중 1명(유스그룹)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확인 결과, 주일이 아닌 주중 교회 밖 시설에서 외부 감염자와 접촉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 측은 “주일 교회 활동 및 동선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모든 목회자와 일부 교우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교회 관계자는 “아울러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교회 내 모든 시설의 방역을 마쳤다”고 밝혔다.

향후 2주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회 측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방역,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와 프라미스교회서도 교회 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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