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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 상황 더 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

켐프 주지사 폭력시위에 경고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무고한 8살 여아가 사망하는 등 수십 명의 총격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더 이상의 무법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켐프 주지사는 5일 저녁 8살 세코리아 윌리엄슨의 죽음을 애도하는 트윗을 올렸다. 이어 2시간 후에 또 한 남성이 유니버시티 애비뉴 웬디스 식당 인근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도처에서 총격 사건이 빈발한 가운데 일단의 시위대가 애틀랜타 남동쪽 유나이티드 애비뉴에 있는 조지아 공공안전본부 건물을 공격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시위대의 공격으로 건물은 돌에 맞은 흔적과 폭죽, 스프레이 페인트 등으로 얼룩졌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저녁 두 번째 올린 트윗에서 필요하면 주정부가 지방정부를 도울 수 있고, 독자적으로 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 법에 따라 켐프 주지사는 공권력이나 주방위군 배치를 명령할 수 있다.



켐프 주지사는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지도자를 도울 준비가 돼 있지만, 독자적으로도 신속히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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