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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명령 주요 내용] 애틀랜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필수’

공항 안팎서 ‘의무 착용’
10세 이하 어린이 예외
10명 이상 모임도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앞으로 애틀랜타 공항과 애틀랜타시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마스크를 써야 한다. 키이샤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8일 오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명령에 서명, 시행에 들어갔다. 마스크 착용에 관한 명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10세 이하 어린이 예외= 애틀랜타시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마스크나 천으로 된 얼굴 가리개를 써야 한다. 단 10세 이하 어린이, 건강상 또는 장애 이유로 얼굴을 가릴 수 없는 사람은 예외다. 또 식사, 흡연, 운전, 수영 중에는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 은행 내부, 투표, 이발 등의 미용 서비스 등을 받을 때도 일시적으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공항 안팎 모든 장소에서 착용= 공항에서는 업소 내부나 공공건물, 야외 공공장소 등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특히 가족이 아닌 타인과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가 어려울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10명 이상 모임 금지= 질병 리스크가 높은 사람들은 자택에 머물러야 하고,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사회적 교제에 주의해야 한다. 모든 건물에서 1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다. 10명 이하의 사적 모임은 적절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허용된다. 그러나 자기 집이 아닌 공공 거주, 개인 주택의 룸메이트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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