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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장로교회 현장 예배 재개

예약자 한해 참석 가능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가 지난 20일 현장 예배를 재개했다. 다만 현장 예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교회 측은 교회 웹사이트(www.yunhap.org)에 현장 예배 신청 배너를 띄우고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장 예배에 참석하기 원하는 교인들은 신청서 및 면책 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교회는 이메일로 참석 가능 교인에게 좌석 번호표를 발송한다. 가족에 한해 추가 1인까지 함께 앉을 수 있다.

현장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은 교회로 출발하기 전 자가 건강 진단 질문에 다시 답해야 하며 체온을 측정(99.5도 이하)해야 한다.

또 예배 전후 화장실 사용 금지, 예배 후 모임 없이 바로 귀가 등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따라야 한다. 교회 측은 65세 이상 시니어 교인은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때까지 현장예배 참석을 유보해달라고 권했다.



손정훈 목사는 교회 소식 코너를 통해 “예배 안내 자원봉사자 없이 목회자, 스텝, 예배위원회 관계자들만으로 현장 예배를 준비하다 보니 초기에 약간의 혼란과 착오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교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가 동시에 잘 드려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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