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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 코로나 확진, 큰 폭 감소

9월 첫주 1500명, 둘째 주 446명에서
지난주 163명…양성 반응비율도 3%대

코로나19 확산의 핫스폿으로 우려됐던 조지아대학(UGA)의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대학 당국은 23일 웹사이트 게시한 코로나19 환자 통계에서 지난주 새로운 확진자가 지난달 20일 가을학기 시작 이후 가장 적은 1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 기간 중 1500명, 9월 7~13일 기간 중 4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대학 측은 또 지난주 캠퍼스에서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2000건의 검사를 했으며, 이중 양성반응 비율은 3.55%였다고 밝혔다. 2주 전 이 비율은 9%에 달했다.



UGA는 최근 수 주간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방역 지침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특히 조지아 텍 등 다른 대학들의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유독 UGA의 수치가 높아 대학 당국을 고민에 빠뜨렸다.

UGA의 교직원과 학생 수는 5만여명으로, 학생 5만4000명, 교직원 5700명의 조지아주립대학(GSU)에 이어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대학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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