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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선 유권자 등록 내달 5일 마감

DDS 사이트에서 등록·면허증 한번에 해결

오는 11월 3일 대선 투표에 참여하려면 다음달 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이를 위해 조지아 운전면허국(DDS) 웹사이트에서 등록과 함께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ID) 발급이나 갱신을 요청할 수 있다.

DDS 방문 예약도 가능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이미 방문객 수요가 많은 애틀랜타 다운타운 운전면허국의 경우 선거 당일까지 예약이 차있다.

조지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주민은 자발적으로 거부 표시를 하지 않으면 누구나 자동적으로 유권자로 등록된다. 이 같은 자동 등록 프로그램으로 인해 대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조지아 유권자는 7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펜서 무어 DDS 커미셔너는 투표를 위해 선거 당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반드시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이 유효한지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민주당 조지아 지부의 매기 체임버스 대변인은 운전면허국이 좀더 많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예약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유권자 등록은 주정부 사이트에서도 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등록 정보를 ‘www.mvp.sos.g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온라인 등록은 ‘registertovote.sos.ga.gov’에서 하면 된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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