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장갑·화장지 기부
한인회에 2500달러어치 전달
하범석 점장은 이날 오전 메가마트 둘루스점에서 김윤철 애틀랜타 한인회장에게 위생장갑 500매 들이 100박스, 화장지 30롤짜리 100세트를 전달했다. 하 점장은 “메가마트는 항상 한인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보답할 기회를 찾고 있다”면서 “마침 한인회가 좋은 일을 한다고 해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인회는 오는 26일과 10월 24일 두 차례 재난 지원 생필품 교환권 지참자들을 대상으로 구호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귀넷 카운티가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를 위한 코로나19 안정기금’을 사용한다. 김윤철 회장은 “귀넷 카운티의 지원금으로는 음식만 살 수 있다”면서 “메가마트가 오늘 지원해준 물품은 한인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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