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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12대 애틀랜타한인회장 별세

지난 17일 몽고메리 늘푸른장로교회에서 고 김학봉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장례 예배가 거행되고 있다. [사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지난 17일 몽고메리 늘푸른장로교회에서 고 김학봉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장례 예배가 거행되고 있다. [사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김학봉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지난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1946년에 태어난 고 김학봉 회장은 고인은 지난 1969년 미국으로 이민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7, 8대 회장, 조지아그로서리협회 초대 회장, 애틀랜타한인회 제12대 회장,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했다.

장례 예배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고인이 거주하던 앨라배마주에 있는 몽고메리 늘푸른장로교회(담임 최규태 목사)에서 거행됐다. 최병일 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박선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초대 및 2대 회장, 박효은 월드옥타 미주대륙 부회장, 신영교 창고식품 회장, 김학규 흥사단 동남부지회장 등 한인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억했다.

유족으로는 백선이 여사, 딸 크리스티나, 지은, 사위 케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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