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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21일 푸드박스 150개 제공

“렌트비 지원신청 영주권·시민권자 대상 접수”

로렌스빌에 있는 구세군 슈가로프 교회(사관 김민기)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사랑의 음식 박스’ 150개를 교회 주차장에서 선착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푸드 박스를 받기 원하는 한인은 교회를 방문하면 된다. 김민기 사관은 “추수감사절(26일)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작은 위로와 소망을 전하기 원한다”면서 “구세군 슈가로프 교회는 한인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회는 “다음달 7일까지 렌트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중 렌트비를 내지 못해 납부 통지서를 받은 가정,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가정은 신청할 수 있다. 렌트비 상한선은 1베드룸 1025달러 이하, 2베드룸 1167달러 이하, 3베드룸 1489달러 이하, 4베드룸 1824달러 이하다. 김 사관은 “귀넷 카운티의 코로나19 안정 기금을 지원받아 귀넷 카운티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렌트비를 지원한다”면서 “강제퇴거 통지서, 렌트비 등이 기재된 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770-265-0305)나 이메일(minkee.kim@uss.salvationarmy.org)로 문의해 알아볼 수 있다.



▶주소: 3455 Sugarloaf Pkwy Lawrenceville, GA 30044.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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