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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코로나 감염 확률 2배 상승

신규 확진 78%가 델타 변이 감염
미접종자가 입원·사망 대부분 차지

조지아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두 배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조지아주 보건부(DPH)는 지난 2주간 코로나 감염률이 2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루 신규 확진 사례는 29일 현재 4612건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입원 환자는 50%, 사망자는 약 18% 증가했다. 2주 전인 16일 하루 신규 확진 사례는 650건으로 집계된 바 있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 사례 중 78%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이며 특히 최근 입원환자나 사망자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이라고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는 이전보다 2배 이상 쉽게 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슬린 투미 보건부 커미셔너는 “불행히도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2차 접종을 받지 않는 이들이 많이 감염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백신을 접종하는 게 코로나19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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