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가격리면제 신청 ‘영사민원 24’서만 가능

오는 9일부터 해외백신접종완료자의 한국 자가격리면제 신청이 ‘영사민원 24’를 통해서만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 면제 신청을 준비 중인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에 따르면 2일 현재 해외백신접종완료자의 직계가족 방문을 위한 자가격리면제 신청을 이메일([e-mail])과 ‘영사민원 24’(http://consul.mofa.go.kr)를 통해 동시에 받고 있다.

그러나 오는 9일부터는 정확한 격리면제 신청 처리 및 접수를 위해 ‘영사민원 24’를 통해서만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8일까지 접수된 이메일까지만 처리할 예정이라고 총영사관 측은 설명했다.

‘영사민원 24’를 통해 신청할 경우 신청서 양식 작성 후 서약서, 백신 접종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여권사본 외에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지역(조지아,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앨라배마,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의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권 예약 내용을 첨부해야 한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비행 일정이 빠른 순서대로 가급적 출국 4일 전에는 격리 면제서를 발급, 송부하고 있다”며 “출국 이틀 전까지 못 받으신 신청자들은 격리면제 전용 전화로 문자를 남기는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격리면제 전용 전화: 404 804 3202, 관련 게시물 링크: https://overseas.mofa.go.kr/us-atlanta-ko/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