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그룹, 제이 한방의료원 개원

이상용 초대원장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 다할 것”

J그룹은 제이 한방의료원 개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노크로스 J문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J그룹은 제이 한방의료원 개원 소식과 초대 원장 이상용 박사를 소개했다. 이상용 원장은 “봉사를 위해 남미 지역으로 떠났다가 우연한 기회에 애틀랜타에서 다시 한방의료원을 통해 진료를 하게 됐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애틀랜타 한인 동포와 노약자들을 위해 낮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 원장은 남동부 지역에서 최초로 한의원을 개원, 서울 한의원, 편강 한의원장을 역임했다. 미주 상고인 연합회 부회장, 애틀랜타 한인회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날 구정 맞이 행사를 겸해 열린 개원행사에서는 G사운드 사랑팀이 색소폰 연주를 했고, 이귀중 목사가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설교했다.

J그룹은 러빙핸즈 방문간호, 수지홈케어, 신학대학 및 직업종합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