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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독감 사망자 79명

사상 최다…당분간 더 늘 듯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독감으로 숨진 조지아 주민이 지난 16일 현재 79명에 달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조지아 보건당국이 밝혔다.

지금까지 조지아주의 독감 사망자 최다 기록은 지난 2009년 59명이었다.

보건당국은 또 4-10일 일주일동안 메트로 애틀랜타의 8개 병원에 독감 바이러스 양성으로 밝혀진 입원 환자가 165명에 달해 이또한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19일 조지아주 병원협회에 따르면 애틀랜타 일대 뿐아니라, 조지아주 전역의 모든 병원 응급실에서는 독감 증세를 호소하며 밀려드는 환자들로 인해 병실과 침대와 의료진이 부족해 임시 의료진을 뽑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국적으로 어린이 22명이 추가로 숨져, 지난해 10월 이래 독감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가 8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독감으로 숨진 어린이 4명 중 3명은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CDC는 하와이와 오리건주를 제외한 전국 48개주에서 독감 바이러스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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