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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선교단, 4일 여름학교 시작

장애인 선교단체 밀알선교단은 오는 4일부터 ‘제15회 밀알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밀알선교단에 따르면 여름학교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주 강사는 황세희 사모가 담당하며, 장애인들의 신앙과 생활교육을 목적으로 ‘나는 하나님 나라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여름학교 기간 중 장애인들은 애틀랜타 동물원, 암벽등반, 초콜릿 공장, 수영장 등 다양한 필드트립도 체험하게 된다.

밀알선교단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몸이 불편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갖고,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여름학교 기간 중에는 한국에서 자원봉사자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선교단 관계자는 “여름학교 자원봉사에 참가할 봉사자들을 모집 중”이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원 봉사자 준비모임은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 노크로스에 있는 밀알선교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404-644-3533, 주소: 4281 Steve Reynolds Blvd. Norcross, GA 3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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