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북미 관계 입체적 이해…평통, 오늘 간담회 개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남북과 북미 관계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애틀랜타 평통은 28일 오후 7시 둘루스의 한식당 서라벌에서 현승수 통일연구원 기조실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권오석 평통 간사는 “통일연구원의 연구부장과 북한 내부 정치부장, 북한 외교, 북미 국제관계 등 5분이 미국에 왔다”며 “간담회에는 현승수 기조실장을 비롯해 연수를 받는 연구원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통일연구원 논문검색에 따르면 현승수 기조실장은 ‘북핵 4차 실험과 대북 제재에 대한 러시아의 인식과 대응’(2016년)과 ‘한·러 협력’(2017년) 등 북·러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 정세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전환기 쿠바와 북한 비교’에 관한 논문도 저술했다.

허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