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다일공동체 성탄 나눔 행사

주말 불우 이웃에 식료품 제공

미주다일공동체(원장 김고운)는 이번 주말 불우 이웃들을 돕는 성탄절 특별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 단체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둘루스에 있는 크로스 포인트 교회 본관 로비에서 소외된 불우이웃 400여명에게 식료품과 치킨, 햄 등 먹거리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미주다일공동체가 올해로 4번째로 동참하는 행사다. 이날 제공하는 치킨과 햄은 미주다일공동체 후원으로 제공된다. 올해 행사에는 특별히 새로 이사로 선임된 남기만 이사가 봉사에 참여한다.

김고운 원장은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 사회와 협력, 나눔과 섬김의 문화를 널리 확장하자는 취지로 4년째 미국 교회와 협력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와 한인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후원과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