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애틀랜타시는 ‘불체자 보호도시’

키이샤 보톰스 시장 선언

애틀랜티시가 ‘불체자 보호도시’로 선언됐다.

키이샤 랜스 보톰스(사진) 애틀랜타 시장은 23일 성명을 통해 불체청년추방유예(DACA) 수혜자를 보호할 뜻을 밝히면서 애틀랜타시를 불체자 보호도시로 선언했다.

보톰스 시장은 “6년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법률적 지위로 위기에 내몰린 청년들의 추방을 막기 위해 DACA 정책을 시행했다”며 “연방 정부는 바뀌었지만 애틀랜타시의 가치는 변한 것이 없다. 가족을 갈라놓고 청년들을 협상의 대상으로 삼기보다는 정부는 우리 경제와 커뮤니티를 강하게 만들어줄 불체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상식적인 이민제도를 만들기 위해 의미있는 걸음을 내디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에는 2만1600명의 DACA 수혜자가 있다. 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라즈웰 권역에 1만5700명이 거주하고 게인스빌엔 1500명이 삶의 터전을 잡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68만9800명으로 추산된다. 불체자 보호를 선언했거나 법원에 DACA 폐지명령 무효소송을 제기한 도시와 카운티는 전국에 40곳이 있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